〈앵커〉
K팝 한류의 문을 연 아이돌 그룹입니다. 데뷔 20년이 됐지만 여전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바로 동방신기입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3일)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최강창민 씨 모셨습니다.
[유노윤호(정윤호)/가수 : 안녕하세요, 동방신기입니다. 저는 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입니다.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갑진년인 만큼 더욱더 승승장구하시기를 바랍니다. ]
[최강창민(심창민)/가수 : 안녕하세요.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입니다. 올해가 청룡의 해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늘로 승천하는 청룡처럼 너무나 좋은 일들만, 그런 멋진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Q. 데뷔 20주년…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유노윤호(정윤호)/가수 : 참 여러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왔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물론 스태프분들의 큰 도움도 많았었고 그렇지만 빠질 수 없는 존재가 있죠. 바로 저희 팬 여러분들, 바로 카시오페아 여러분들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게 항상 묵묵히 옆에서 응원해 주시고 지켜왔기에 저희들도 지금까지 달려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강창민(심창민)/가수 : 저희가 서는 무대, 저희가 잡고 있는 마이크 그리고 저희가 받는 조명들은 사실 전부 다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희를 비춰주시고 저희가 무대에 발을 내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하기 때문에. 예전에는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사실 어릴 때는 더 컸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는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어떻게 하면 그 사랑을 더 보답을 해 드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그런 연차가 딱 이 20년 차가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Q. 5년 만에 정규 앨범 발매…어떤 음악 담았나?
[유노윤호(정윤호)/가수 : 일단 앨범명 자체가 콘서트도 그렇게 했지만 20&2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저희들이 2명이서 그동안에 20년의 여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앞으로 팬 여러분들과 같이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의미를 좀 되새겨보자라는 의미도 담겼고요. 팬 여러분들한테 선물이 되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 모든 거를 의미를 합쳐서 앨범을 내게 됐습니다.]
Q. 연말에 20주년 콘서트…반응이 뜨거웠다던데?
[유노윤호(정윤호)/가수 : 먼저 가족 단위로 되게 많이들 와주셨어요. 그래서 첫 번째 느꼈던 거는 정말 우리가 그 시간을 정말 많은 거를 함께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고 이렇게 지금 이 순간에도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게 참 나는 복이 많은 아이다라는 생각이 좀 들었고요. 또 모두가 그동안 같이 함께해 온 어떻게 보면 20년 생일파티를 맞이하는 그런 느낌에 대한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최강창민(심창민)가수 : 20년 동안 팬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런 노래들을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