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예를 마주하는 시간 (Time for Korean Ceramic)

“나는 행복을 안고 갑니다.” 현대 3대 도예가 중 하나인 영국인 버나드 리치가 1935년 한국을 방문해 달항아리를 사가며 남긴 말입니다. 그의 달항아리는 현재 대영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순수한 백색 빛과 보름달처럼 둥근 형태에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정서가 녹아있어 대영박물관을 방문하는 전 세계의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한국 도자기에는 단아함과 은은함의 존재하여 어느 공간에서나 여유로운 조화를 이룹니다. 북촌 전망길, 고풍스러운 한옥에 자리한 ‘온도(ONDO) 스튜디오’는 다양한 화보 촬영의 배경이 될 만큼 한국적인 멋을 그득히 풍기는 도예공방입니다. ‘Ceramics for Living’이라는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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