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따뜻한 정 나눠요“…파독 1세대 위한 함부르크 한인들의 설맞이 나눔 / YTN korean

[앵커] 해마다 이역만리에서도 함께 모여 설을 맞던 동포들이 코로나19 이후 홀로 명절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독일 함부르크에서는 한인들이 설을 맞아 파독 광부와 간호사 등 이민 1세대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어떤 모습인지 김겨울 리포터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기자] 쌀과 생필품을 자동차에 가득 싣고 바쁘게 길을 나섭니다. 겨울 칼바람을 뚫고 찾은 곳은 지난 1973년 파독 간호사로 독일에 온 정명옥 씨의 집. 떡국 떡과 생필품 등 생각지도 못한 설 선물을 받은 파독 간호사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합니다. [정명옥 / 1973년 파독 간호사 : 설이고 추석이고 이번에 코로나 있고 너무 힘들 때에 떡 한쪽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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