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하이라이트] 👵🏻할머니들이 주름진 손으로 호미 대신 🖌붓과 🎨크레파스를 쥐었다 “할매가 그릿니껴? - 경북 예천 신풍리 미술관 72시간” (KBS 20211031 방송)

다큐멘터리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할매가 그릿니껴? - 경북 예천 신풍리 미술관 72시간” 경상북도 예천군 신풍리, 소박한 시골 마을에 낯선 풍경 하나가 눈에 띈다. 담벼락의 벽화를 따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조금은 특별한 미술관이다. 이곳에는 ’할머니가 그렸습니까?’를 뜻하는 예천 방언 ’할매가 그릿니껴? 라는 주제로 할머니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지난 2010년 신풍미술관에서 문을 연 ‘할머니 그림 학교’. 학교도 못 가고 논에서 평생을 보냈던 할머니들이 주름진 손으로 호미 대신 붓과 크레파스를 쥐었다. “우리 같은 밥버러지가 무슨 그림을 그려”. 처음엔 간식 먹는 재미로 시작한 크레파스 칠에 점점 자신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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